제너럴일렉트릭이 헬스케어 부문에 6년간 8조원을 투자합니다. 환경에 이어 의료보건 분야를 차기 먹거리로 선택한 것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제너럴일레트릭의 헬스케어 제품개발 투자규모는 60억달러. 우리돈으로 무려 8조원에 이릅니다. 전기, 환경에 이어 헬스케어부문을 차기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카림카르티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 "2015년까지 6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부문의 접근성과 품질은 15% 상승시키고 비용은 15% 절감하겠다는 목표입니다" GE가 이렇게 보건의료분야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섭니다. GE가 헬스케어분야에 올린 지난해 매출은 173억 달러. 우리 돈으로 23조에 이르며 해마다 평균 17%의 성장율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IT인프라의 강점을 가진 한국의 헬스케어 시장에 가능성을 두고 6년간 4백억원의 투자와 더불어 KT등 국내회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카림카르티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 "6년간 3천만달러에서 4천만달러 정도 한국에 투자할 예정이며 초음파 진단기기와 보건의료분야, IT솔루션에 투자할 예정이다" 카림카르티 사장은 한국에서의 매출이 지난 5년간 매년 10%정도의 성장률을 나타낼 정도로 성공하고 있지만 욕심을 내 앞으로 5년동안은 해마다 20%이상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