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식 · 퓨전 요리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즉석 조리식품을 자체상표(PB)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한식 요리사 한복선씨,퓨전요리사 우영희씨와 제휴해 만든 즉석 조리 PB상품인 '와이즐렉 마음들인 RTE(Ready To Eat)'을 오는 15일부터 강변점,월드점 등 20개 점포에서 판매한 뒤 다음 달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팔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즉석 조리 PB상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제품은 소갈비탕(600g · 4500원),소갈비찜(500g · 9500원),낙지해물떡찜(250g · 3480원) 등 한식 6종,허브스테이크(200g · 3980원),불낙스테이크(200g · 3980원),해물그라탕(200g · 3980원) 등 퓨전요리 6종이다.

한식은 한씨가,퓨전요리는 우씨가 상품 개발부터 레시피,포장 방식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대부분 1~2인분의 소용량 제품으로 가격은 기존 동종 상품보다 10~20% 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