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커플사진 또 공개 ‥ 아차! 미니홈피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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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의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올초 두 사람의 미국 데이트 사진이 현지 교포에 의해 공개된 데 이어 11일 과감한 노출사진이 공개된 것.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해 작업중인 세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에 거주중이었으며 박한별 역시 미국으로 휴식차 방문해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미국의 교포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세븐과 박한별의 데이트 목격담이 수차례 올라온 바 있어 국내팬들의 관심도 집중됐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다.연인 사이는 아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번 커플팩 사진이 공개되며 이같은 의혹이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노출 뿐 아니라 2008년 3월 당시 '연애 6주년'이라는 설명이 게재되어 있기 때문.
소속사측은 이번에도 별다른 반응없이 파문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유출의 근거가 된 박한별 미니홈피는 현재 사진폴더를 비공개 상태로 바꿔두었다.
얼짱스타 출신 박한별은 2002년 잡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캐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2-박한별의 핑크 프러포즈’를 통해 밴드를 결성해 꿈이었던 여성밴드 활동에 도전하기도 했다.
세븐은 2003년 데뷔해 '와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속옷 사진까지 유출됐는데도 여전히 친구사이라고 발뺌할 것인가.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축복속에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