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현장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예. 김호성입니다. 프라임산업개발과 삼일회계법인은 한글과컴퓨터 매각 대상자를 3곳 정도로 압축하고 이 가운데 우선협상자를 선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5~6곳 가운데 프라임측과 가격 협상을 할만한 곳은 3곳정도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온 NHN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자산가치관련 자료들을 검토하긴 했지만 가격면을 고려해 한컴 인수를 최종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셀런 역시 인수를 중단했다고 밝혀 지난주 인수의향서를 낸 곳 가운데 우선협상자로 선정될수 있는 후보는 소프트포럼,KTB네트웍스 등으로 압축됩니다. 일단 매각측은 500억원대 이상 가격을 제시한 곳이 있다고 밝혀 가격면으로 보면 유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매각과정에서 프라임측이 일단 한글과컴퓨터 주당 가격을 8천원선에서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컴에 대한 인수 희망사업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인수자들이 대금을 좀더 지불하는 형태로 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