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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쩍 들어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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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의 남성이 7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부근 거리에 전시돼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를 들어올리고 있다. 영국령 만제도에 공장을 둔 소형 자동차업체 필이 만든 이 3륜 전기자동차 '트라이던트'는 무게가 68㎏에 불과하지만 최대 시속 64㎞까지 달릴 수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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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여러명 총상"

      미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AP통신과 CNN 등 미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지역 경찰은 이날 오후 엑스 계정을 통해 브라운대에서 여러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나 부상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대학 측도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총격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며 추가 공지 전까지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실내 대피 시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를 무음 상태로 설정하라는 지침도 내렸다.대학 측에 따르면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바루스 앤드 홀리' 근처에서 발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FBI(연방수사국)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20여분만에 다시 올린 글에서 "브라운대 경찰이 기존 성명을 번복했다. 용의자가 아직 구금 상태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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