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皓文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위기 극복의 열쇠는 창조적 플레이" □ '환율 효과'가 사라진 이후, 위기에 대비하는 창조적 전략 주문 □ "창조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각, 발상의 전환" □ 창조적 발상 실천 위한 상하좌우의 원활한 소통 강조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사장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창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사장은 오늘 아침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한 5월 월례사에서 "지난 1분기에 우리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는 일시적인 '환율 효과'로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1천200원대로 하락한 지금 이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한치 앞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위기 의식을 갖고 재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강 사장은 "세계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남들이 쉽사리 따라올 수 없는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열쇠는 '창조적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 사장은 창조적 발상의 실천과 관련, "선입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상사ㆍ동료ㆍ후배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초일류 조직문화의 아이콘"이라면서 소통의 중요성도 역설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