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감도’가 전신누드 콘셉트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19금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영화 제목을 딴 삼행시 카피 ‘오늘 하루뿐이라고 생각했어’, ‘감각이 모두 열리게 되는 그 밤이?’, ‘도취돼 버리지 마’로 시작된다.

이어 파격 전신누드의 여인과 함께 ‘사랑은 오감으로 시작되는 거야’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 문구는 이 문구는 ‘오감도’의 중심 키워드인 ‘에로스’와 잘 맞아 떨어지며 영화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극중 배우들의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대사가 압권이다. “자기는 내가 언제 제일 섹시해?” 라고 묻는 여자의 물음에 “자기가 아무 것도 안 입었을 때!”라고 대답하는 김강우, 첫경험에 대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김민선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격양시킨다.

또한 장혁, 김수로, 김민선, 배종옥, 엄정화, 황정민, 이시영, 김강우 등이 선보인 짧지만 강렬한 키스와 정사 장면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에로스 이상의 정서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를 담아 낼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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