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이 대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소식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6일 오전 9시8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 거래일보다 3.86% 내린 2만6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4일 장 마감 이후 1분기에 528억8738만원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위험회피 목적으로 통화옵션거래를 해왔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급등으로 거래 및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