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공항의 면세구역 안에 설치 될 모빌아트를 공모를 통해 제작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면세구역 AIRSTAR AVENUE에는 하루 10만 명 이상의 세계 각국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과 환승을 위해 머물며 쇼핑을 비롯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공항 관계자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거치게 되는 게이트 진입로의 천정에 설치 될 공모 모빌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장소에 설치 된다는 데 큰 의의를 있다”고 말했다.

 공모를 통해 당선 된 아이디어는 전문 작품 제작팀이 제작과 시공을 맡아 작품이 제작 될 예정이다.

 대형 예술작품 제작 경험이 없는 대학 및 대학원생과 신진 작가들에게는 작품제작 과정과 현장 설치 등 경험을 갖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