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더콘란샵 강남점이 도산공원의 힙한 브런치 카페 꽁티드툴레아(Conte de Tulear)와 손을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이 강남점에 '더콘란샵 카페 by(바이) 꽁티드툴레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에 전시된 가구와 디자인 소품, 공간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메뉴를 통해 더콘란샵의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업이 남다른 이유는 더콘란샵이 지닌 독보적인 역사성 때문이다. 영국 디자인계의 대부인 테런스 콘란(Terence Conran) 경이 설립한 콘란샵은 전 세계 편집숍의 시초로 불린다. ‘모든 이에게 좋은 디자인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외친 그는 기사 작위까지 받았다.‘가장 좋은 것(The Best of Everything)’만을 큐레이션해 온 콘란의 철학은 이제 가구 전시를 넘어 식탁 위로 확장된다. 아이코닉한 디자인 체어에 앉아 꽁티드툴레아의 감각적인 메뉴를 즐기는 경험은, 그 자체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될 수 있다.40여종에 달하는 메뉴 구성도 흥미롭다. 스테디셀러인 김치볶음밥과 초코무스 케이크는 물론, 특별 메뉴인 시그니처 김치 파스타와 피쉬앤칩스 등도 맛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 카페는 더콘란샵의 가구와 오브제를 직접 체험하고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콘란샵이 추구하는 감각적인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대표 제품 ‘네오 쿠션’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2023년 이후 3년만으로, ‘더 매트(The Matte)’와 ‘더 글로우(The Glow)’ 두 라인을 각각 피부 니즈에 맞게 강화했다.새롭게 출시된 ‘네오 쿠션 더 매트’는 커버력과 지속력을 한층 높였다. 모공 맞춤 3종 파우더가 모공과 요철을 다각도로 커버한다. 3중 밀착 부스팅 레이어는 메이크업을 탄탄하게 밀착시켜 첫 터치 그대로의 커버력과 밀착력을 오랜 시간 유지하도록 했다. 또 핵심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마무리감은 매트하지만 속당김 없이 편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네오 쿠션 더 글로우’는 글로우 리파이닝 기술을 적용해 속부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파우더와 하이드라 글로우 오일의 조합으로 기존 대비 밀착력을 높였다. 시간이 지나도 들뜸 없이 깨끗하고 촉촉한 광채 표현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네즈는 브랜드 이번 '네오쿠션'의 캠페인을 글로벌 엠버서더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한다. ‘쿠션은 결국, 네오 혹은 네오로’라는 메시지를 담아 진이 두 제품의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진은 “라네즈 네오 쿠션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라며 전한 뒤 “저는 앞으로 앨범 활동과 콘서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라네즈 네오 쿠션 더 매트와 더 글로우는 23일부터 올리브영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진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라네즈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
최근 젊은 소비자층 중심으로 레이스·슬립 등 언더웨어 요소를 일상복에 접목한 '란제리 코어'가 재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속옷을 과감히 드러내거나 화려함을 강조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와이드 바지·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조합해 입는 스타일링이 확산하는 추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행을 선반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이미 런웨이를 통해 란제리 코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선보였다. 명품 브랜드 디올은 지난해 열린 2026 SS(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를 제안했으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브라톱 위에 넉넉한 실루엣의 카디건과 와이드 바지를 매치한 룩을 연출했다.이 외에도 지방시, 발렌티노, 끌로에 등 주요 럭셔리 하우스에서 올 상반기 핵심 트렌드로 란제리 요소를 강조했다.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 로제 등도 지난해 파리패션위크에서 은은한 광택감이 특징인 슬립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국내 패션 시장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감지된다. 여성 패션 플랫폼 29CM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레이스 민소매, 레이스 톱 등 란제리 코어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0% 급증했다. 여성 속옷 유형 중 하나인 캐미솔 관련 거래액도 568%나 뛰었다.같은 기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도 캐미솔 민소매와 슬립 민소매 관련 거래액이 전년보다 각각 184%, 110% 증가했다.란제리 코어는 2000년대 초반에도 한 차례 유행했던 스타일이다. 당시에는 속옷을 과감하게 드러내거나 화려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주류였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