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본부장에 박상조씨(56),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전영주씨(54)를 선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영남대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소 조사관실 등을 거쳐 코스닥증권시장 전무,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등을 거쳤다.

전 본부장은 인천대를 나와 옛 재무부 자본시장과를 거쳐 선물거래소 시장감리팀 부장,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보 등을 지냈다.

거래소 사외이사로는 이홍로 디앤비코리아 부회장,박상호 삼성선물 대표,김기범 메리츠증권 대표 등 3명이 선임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