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Jewelry & Watch Fair Korea 2009, 약칭 Jewel Fair Korea 2009)가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 주최로 30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교한 세팅력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코아주얼리를 비롯 프린세스, (주)GP다이아몬드 등 국내 주얼리 브랜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싱가폴의 타카, 독일의 블루머 등 14개국 280여 기업이 520여 부스에 참가하여 세계 주얼리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역협회는 전시회에 해외 각국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유치하여 참가업체들의 수출시장개척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둘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국제보석디자인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와 주얼리 패션쇼가 열린다. 이와 함께 최근 인기가 높았던 여자 연예인 중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에게 수여하는‘베스트 주얼리 레이디’시상식이 개최된다. 2008년에는 드라마 ‘뉴하트’에서 열연을 보여준 탤런트 김민정이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익산보석박물관 특별전시, 일반 참관객을 위한 미니 주얼리 패션쇼, 주얼리 옥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