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환율효과에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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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수익전망을 소폭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의 10만1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3524 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고치"라며 "외형감소에도 영업이익률 17.1%로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원화환율이 지속적으로 하향안정된다고 가정할 때 1분기 이익률을 피크로 2분기 이후에는 하락이 예상된다"며 "주가가 코스피 대비 1개월 11.8%, 3개월 29.7%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점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3524 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고치"라며 "외형감소에도 영업이익률 17.1%로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원화환율이 지속적으로 하향안정된다고 가정할 때 1분기 이익률을 피크로 2분기 이후에는 하락이 예상된다"며 "주가가 코스피 대비 1개월 11.8%, 3개월 29.7%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점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