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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엠에이피그룹(대표 한일호, www.mapgroup.co.kr)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중국,인도,미국,베트남 등지에서 도시계획,주거시설,상업시설,리조트시설,산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MARAFIQ IWPP발전소,카타르 라스라판발전소,미국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 및 금호타이어 공장,인도 현대자동차 R&D 센터 및 첸나이 롯데제과 공장,중국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베트남 트윈답스 골프리조트 및 한라산업공장,캄보디아 올림픽 타워 프로젝트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국방부 산하 국영 부동산개발회사인 타이슨(Thai Son)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해 다시금 역량을 과시했다. 이달 2일 호찌민 떤빈구에 650세대 꽁호아아파트,10군 지역에 지상 25층 규모의 타이슨사 사옥 설계용역계약을 위한 사전협약을 체결한 것. 이 외에도 아오랑 주거복합,키엔티엔 주거복합단지,하노이 탕롱2 의료단지개발 등 타이슨사와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즐비한 상황.

엠에이피그룹은 '세계화','전문화'를 위한 '글로벌 토털솔루션 그룹' 구현을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건축설계,도시계획,엔지니어링,CM을 아우르는 그룹의 외형을 갖췄다. 국내에서는 엠에이피종합건축사사무소를 통해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PF사업과 남양주별내지구 중심상업지역 PF사업,인천청라지구 국제업무지구 PF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턴키,BTL 시장에서도 신흥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것은 2003년 중국 톈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 이후 인도 첸나이,미국 애틀랜타,베트남 호찌민에 순차적으로 법인을 세웠고,최근에는 중동,러시아,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모색하면서 해외 네트워크망을 넓혀가고 있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 국내 건축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력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회사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