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1분기에 환율 효과와 A/S 부품 수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3천5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당기순익 역시 37% 증가한 294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매출은 경기 불황 여파로 13% 줄어든 2조5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연말과 비교해 순익은 흑자로 돌어선데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돼 2분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