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이미 550억 원의 수주를 확정짓는 등 올해 100% 이상 성장을 자신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송무석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증시 상황에도 상장 이후 꾸준히 공모가를 상회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삼강엠앤티. 대형 송유관과 대형플랜트를 비롯해 최근에는 초고층 건축물 등으로 삼강엠앤티가 생산하는 후육강관 사용이 증가하며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입니다. 지난해 이미 제시했던 매출 목표를 가뿐히 상회하며 896억원의 매출에 1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상감엠앤티는 올해도 더블 성장을 자신합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올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물량이 이미 확정이 됐고 이를 포함해 올해 매출 목표를 현재 160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물량을 더 줄 수 있다고 하고 있어서 많으면 2000억원도 가능할 것 같다.” 지난 3월부터 고성 신공장에서 시작된 대형선박의 일부를 만들어 공급하는 조선블럭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삼성중공업으로부터 확정된 (조선블럭) 수주가 5만4천 톤 가격으로 하면 550억원 정도다” 최근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건설 수혜 논란에 대해서도 이미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설계가 사용을 할 수 밖에 없게 돼 있고, 실제로 우리 영업팀과 접촉이 있었다. 내년쯤 사용일 될 것으로 본다” 삼강엠앤티의 보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실적 등은 오늘 저녁 9시 방송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