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창의력 교육 전문 기업인 더와이즈클럽(대표 황규동·www.wiseclub.co.kr)은 자체 개발한 대형 창의력 놀이 교구 ‘더와이즈 이노블록’을 호주·일본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와이즈클럽은 블록 교구의 국제적 브랜드인 ‘레고’를 국내에 공급하던 회사로 지난 2년여간 개발 과정을 거쳐 더와이즈 이노블록을 출시했다.회사측은 이 제품을 지난 2월 전세계 60여개국 2700개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박람회’에 출품해 호주의 MTA사와 일본의 콤셀(Comcell)사와 수출계약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더와이즈 이노블록이 기존 대형 블록 제품과 달리 무게·디자인·색감·감촉·부드러움·친환경 소재 등 각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또 각 부품을 연결하는 핀을 활용해 가구나 집,기계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덧붙였다.국내에서 구입할 경우 교재를 포함한 136개 부품 1개 세트에 59만5000원이다.구입시 교사가 주1회 방문해 놀이법을 지도해준다.아이와 함께 놀이를 진행할 경우 교육비로 월 7만원을 별도 지불해야 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