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전성시대 온다…'비중확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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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카지노업체들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시장확대로 불황속에서도 실적개선을 꾀하는 등 전성시대가 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특히 파라다이스와 강원랜드의 최근 주가대비 주가상승여력을 각각 21.0%, 49.7%로 전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매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업체의 강도 높은 비용 및 예산절감 노력으로 실적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각종 보도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1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파라다이스도 50%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 오는 10월 중 상장예정인 그랜드코리아(GKL) 역시 1분기 중 입장객과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매출총량 규제로 인해 향후 이익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과감한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파라다이스도 엔화강세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개선으로 평가절하할 수 있지만 그랜드코리아가 세븐럭 카지노를 개장한 서울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특히 파라다이스와 강원랜드의 최근 주가대비 주가상승여력을 각각 21.0%, 49.7%로 전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매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업체의 강도 높은 비용 및 예산절감 노력으로 실적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각종 보도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1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파라다이스도 50%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 오는 10월 중 상장예정인 그랜드코리아(GKL) 역시 1분기 중 입장객과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매출총량 규제로 인해 향후 이익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과감한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파라다이스도 엔화강세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개선으로 평가절하할 수 있지만 그랜드코리아가 세븐럭 카지노를 개장한 서울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