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3년 연속, 뮤지컬 '시카고' 록시역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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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3년 연속 같은 배역에 캐스팅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옥주현은 오는 뮤지컬 '시카고' 록시역을 통해 3년 연속 같은 배역으로 관객들 앞에 서게 됐다.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시카고'는 2000년 국내 초연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시카고는 음악과 살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미국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다.
'시카고' 제작사는 "옥주현이 이번 공연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게 됐다"며 "이외에도 '벨마 켈리'역은 인순이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변호사 '빌리'역은 허준호가 맡는다"고 밝혔다.
옥주현이 맡은 록시하트역은 가창력을 소유한 매력적 여성이며 자신의 매력을 이용할 줄 아는 팜므파탈같은 인물이다.
한편, 2009년 뮤지컬 '시카고'는 9년만에 가수 인순이가 뮤지컬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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