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노트북과 외장하드에 쓰이는 500GB(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스핀포인트 M7'을 선보였다. 250GB 디스크 2장으로 최대 500GB의 용량을 구현하는 이 제품은 2.5인치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18%가량 높였다. 소비전력은 기존 제품보다 30% 낮추고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도 18% 개선했다. 또 독자 기술인 노이즈 가드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줄였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