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의 ‘씨야’ 무단이탈로 인한 공백에 신인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 지연이 서게 된다.

현재 지연은 티아라의 멤버인 동시에 씨야 새 멤버로의 활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연이 속해 있는 티아라는 엠넷미디어에서 3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5인조 여성 그룹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수 이외에 영화배우, 탤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신인 5명으로 구성됐다.

티아라는 데뷔 전 신승훈, 옥주현 등과 함께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중 '좋은 사람(ver.1)'이라는 곡에 참여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티아라의 소속사는 "외모도 매력적인 그룹이지만 가창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음악프로그램보다 드라마 OST를 통해 먼저 활동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외모보다는 음악으로 먼저 승부하고 싶은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드라마 OST를 대중에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연은 29일 발표되는 씨야와 다비치의 합작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ㆍ영원한 사랑'에 참여하며 5월부터 첫째주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