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서울 근교에 있는 수입 주방용품 업체들의 창고에서 봄소풍과 실속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고객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주방용품 협력업체 창고를 찾아가 이월상품을 30~70% 싸게 살 수 있는 '창고 쇼핑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어 장소는 경기도 하남 · 광주 · 이천 등에 있는 '드라이작''테팔''브라운' 등 수입 브랜드 창고.압력밥솥 냄비 유리잔 프라이팬 등을 싸게 판다.

일정(모집 인원)은 △28일 신촌점(200명) △5월6일 압구정 본점(80명) △5월7일 미아점(160명) △5월12일 천호점(160명) △5월13일 중동점(160명) 등이다. 참가 고객은 점포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