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시영이 손담비의 '토요일밤에'를 리메이크한 '일요일밤에'를 선보였다.

이시영은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대단한 희망'(이하 대망)에 일일 MC로 출연해 섹시한 댄스를 췄다. 이시영은 손담비의 '토요일밤에'를 '일요일밤에'로 개사해 복고풍 댄스를 선보이며 숨겨진 예능의 끼와 감각을 발휘했다.

이날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멸치잡이에 나선 '대망' 멤버들은 이시영의 춤을 보고 "보통이 아니다"며 찬사했다. 특히 탁재훈은 흥에 겨워 이시영의 공연 도중 안무팀과 합세해 댄스를 췄다.

MC들은 공연을 마친 이시영에게 신고식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대망' 1회를 봤는데 진행자들이 평소하던 장기를 신고식이라고 한 걸 봤다. 너무 성의 없어 보여 춤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망' 멤버들은 어선을 타고 장장 10시간 동안 바다에서 배멀미를 견디며 생생한 멸치잡이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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