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시장이 아직도 한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앞다퉈 인재채용에 나서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남양건설 등이 정기공채와 수시·상시채용 형태로 인재를 모집 중이다.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이 그룹공채 형태로 상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학과(기술직·전문직무군의 경우 전공제한 있음)이며 오는 30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플랜트사업부문 경력사원도 별도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엔지니어링과 품질관리, 해외영업, 스케쥴러, 화공플랜트, 발전플랜트, 환경플랜트, 기타 산업플랜트 등이며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우건설(www.dwconst.co.kr)이 해외 현장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알제리), 중기(카타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산업개발(www.hyundai-dvp.com)이 대기환경, 소음·진동 등 환경분야 기술인력을 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22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GS건설(www.gsconst.co.kr)이 프로젝트 전문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발전환경시공(품질관리)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남양건설(www.namyang.co.kr)이 토목분야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1일까지 직접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신코퍼레이션(www.yooshin.co.kr)이 설계, 감리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구조, 단지설계·공항, 상하수도, 수자원, 환경, 항만, 기계, 감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나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알려진 호반건설(www.ihoban.co.kr)이 대졸 인턴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관리, 설비시공, 전기시공, 건축견적, 설비견적, 전기견적, 고객지원, 법무 등이며 인턴은 건축시공, 경영기획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창조건축(www.cja.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도시환경디자인 연구소 디자이너, 기획본부 홍보팀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선건설(www.nsconst.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본사, 사무, 자재, 견적, 공무, 계약, 입찰, 토목, 측량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채용시까지 이메일, 건설워커온라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유엔지니어링(www.daeyooeng.co.kr)이 토목현장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 공사 및 공무, 현장관리 등이며 이력서양식은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 홈페이지 접수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건창호(www.eagon.com)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공사관리, 기술영업, 연구소, 재무·회계·HR 등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도 쌍용건설, SK건설, 동양건설산업, 흥우산업, 동부산업, 신구건설, 유탑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주원공영, 호멘토, 성보개발, 이테크건설 등이 수시·상시채용 형태로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정보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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