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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 김연아 상대할 비장의 무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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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19, 일본)가 16일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 스케이트 국가별 대항전'에서 '트리플액셀(3회전반 점프)-더블 토루프'에 도전한다. 이는 내년 있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것. "성공한다면 시니어 대회에서는 미국의 토니 하딩 이래 최초가 된다"고 일본 산케이스포츠신문이 16일 보도했다.

    15일 공개된 연습에서 마오는 이 점프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연습에서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액셀을 시도합니다. 이를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고 밝혔다.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다 마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라이벌 김연아와 7차례의 쇼트프로그램 대결 중 이긴 것은 단 한 번뿐"이라며 "이번 '전가의 보도'의 투입은 숙적(김연아)를 밴쿠버에서 무너뜨리기 위한 '비장의 카드'"라고 말했다.

    마오의 이번 도전은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러시아)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에 거의 성공하지 못한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를, 기초점은 낮지만 (9.50) 약점인 루트를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플립으로 바꾸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마오는 "이번 시합은 도전을 위한 것으로 다음 시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는 16세이던 2006년 3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회전 반 점프를 성공시킨 바 있다. '2회전 루프'와 연결했지만 회전이 부족해 채점에서 콤비네이션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뉴스팀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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