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전기전자, 철강, 자동차업종 주목해야-성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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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식시장은 그동안의 과열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장초반은 강한 상승세를 타다 후반으로 갈수록 밀리는 '전강후약' 장세였다.
코스닥이 하락반전하고 코스피도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사자세에 가담하고 있지만 기관들이 코스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기관들의 경계심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에서는 손바뀜 현상도 감지된다.
고점 징후에 대한 경계심과 단기과열이 조감만 진정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 흐름은 1300선 위에서 일정부분 이격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럴때 투자전략으로는 최근 급등장에서 소외됐던 업종이나 종목을 눈여겨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많이 올랐던 종목들은 그동안 제기돼온 위험이 완화됐다고 느껴진 건설 은행업종들이었다. 재무리스크가 완화되면서 단기급등한 측면이 강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데도 코스피 상승률을 타라가지 못했던 업종들도 있다. 바로 전기전자, 철강, 자동차, 음식료업종이다.
음식료, 철강업종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경우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코스닥이 하락반전하고 코스피도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사자세에 가담하고 있지만 기관들이 코스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기관들의 경계심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에서는 손바뀜 현상도 감지된다.
고점 징후에 대한 경계심과 단기과열이 조감만 진정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 흐름은 1300선 위에서 일정부분 이격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럴때 투자전략으로는 최근 급등장에서 소외됐던 업종이나 종목을 눈여겨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많이 올랐던 종목들은 그동안 제기돼온 위험이 완화됐다고 느껴진 건설 은행업종들이었다. 재무리스크가 완화되면서 단기급등한 측면이 강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데도 코스피 상승률을 타라가지 못했던 업종들도 있다. 바로 전기전자, 철강, 자동차, 음식료업종이다.
음식료, 철강업종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경우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