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쿼티 메시징폰이 누적 판매 2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컴퓨터 자판 배열과 같은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LG전자의 메시징 폰은 지난 2005년 10월 미국 시장에서 ‘더 브이’로 처음 출시된 후 지난해는 1천270만대가 팔리는 등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월 평균 150만대 이상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영어나 불어 등 알파벳을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이메일이나 문자,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쿼티 방식 자판이 해답이라는 예측이 적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