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 의료기기업체 휴비츠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비츠는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10.82%) 급등한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휴비츠는 올해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되는데 반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4.8배로 저평가돼 있다"면서 "휴비츠에 대한 관심은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휴비츠는 1999년 LG그룹 연구소에서 분사돼 미래광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눈 검사 등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계시장 점유율 4위, 국내시장에서는 최근 3년간 신규매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