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정상회담 앞서 FTA 실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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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회 외통위 보고
외교통상부는 오는 6월16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에 앞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진전방안에 대한 실무차원의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앞서 배포한 '한 · 미FTA 비준전망' 자료를 통해 "미 행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 · 미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현재 서명된 문안대로 비준될 필요가 있음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국 측이 통상정책을 검토 중에 있는데 전반적 추세는 (한 · 미 FTA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 측에서 한 · 미 FTA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재협상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한 · 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5월께 미 무역대표부(USTR)와의 사전 대화를 통해 여러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혁/류시훈 기자 rainbow@hankyung.com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앞서 배포한 '한 · 미FTA 비준전망' 자료를 통해 "미 행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 · 미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현재 서명된 문안대로 비준될 필요가 있음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국 측이 통상정책을 검토 중에 있는데 전반적 추세는 (한 · 미 FTA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 측에서 한 · 미 FTA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재협상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한 · 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5월께 미 무역대표부(USTR)와의 사전 대화를 통해 여러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혁/류시훈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