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남녀주인공 소지섭과 한지민이 짧지만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카인과 아벨' 16회에서 초인(소지섭 분)과 영지(한지민 분)이 '1초간' 짧은 입맞춤을 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 두사람은 그동안 '초지커플' 소지섭과 한지민의 키스신에 대해 기대를 모은 시청자들에게 기습적으로 '강렬한 1초 키스신'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밤늦은 시간에 병원 구내식당으로 영지(한지민 분)를 불러낸 초인(소지섭 분)은 "'오강호'로 살았을 때나 '이초인'으로 만났을때나 여전히 사랑한다"고 영지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초인은 수줍어하던 영지를 향해 번개처럼 달려들어 강렬한 '첫 키스'를 했다.

이날 두사람이 키스신을 본 시청자들은 "KTX보다 빠르다" "이런 총알키스는 처음 본다" "오늘 밤 내 심장은 가출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키스후 어쩔줄 몰라 당황하는 영지의 표정과 영지의 모습을 시치미 떼고 바라보던 초인의 미소가 재미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카인과 아벨' 16회는 17.7%(TNS 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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