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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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다우지수가 8천선을 회복하는 등 미국증시 강세로 국내증시도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올라 장중 135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환율이 상승반전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1분기 실적호전 소식과 미국 주요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가능성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금융안정 기대속에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도규모가 커지면서 기관은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주 상승하고 있으며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주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 지수가 10% 이상 폭등 하고 있다.
반면 석면탈크 파동으로 의약품 업종이 약세를 띠고 있으며 전기가스, 섬유의복업종도 마이너스권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9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만 순매수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키움증권, 네오위즈게임즈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열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추가상승 가능성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의맞서는 가운데 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 결과에 주목하고 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약세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상승반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2원50전 하락한 13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300원까지 밀렸지만 상승반전해 현재는 1320원대 초반에서 등락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