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日과 '대출스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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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윤용로 행장이 지난 7일 오후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본점에서 마사유키 오쿠 행장과 200억엔 차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차입은 기업은행이 미쓰이스미토모은행으로부터 200억엔을 차입하는 동시에 3000억원을 빌려주는 상호대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200억엔을 엔라이보 금리에 3.98%포인트를 얹어 3년만기로 빌린다. 3000억원의 원화를 빌려쓰는 곳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서울지점이다. 3000억원 한도를 정해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회전대출로 3개월 단위로 연장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기업은행은 200억엔을 엔라이보 금리에 3.98%포인트를 얹어 3년만기로 빌린다. 3000억원의 원화를 빌려쓰는 곳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서울지점이다. 3000억원 한도를 정해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회전대출로 3개월 단위로 연장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