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에어가스가 질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7일 울산시 남구 용잠동에서 최신원 SKC 회장과 박장석 사장,후다마쓰 다이요 니폰 산소 대표,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에선 산소,질소,아르곤 등 에어가스와 반도체,LCD,태양전지 등에 쓰이는 특수가스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 예정 물량은 70만t 규모다.

서형상 SKC에어가스 대표는 "생산설비 완공을 계기로 에어가스 생산은 물론 고부가가치 상품이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특수 산업용 가스 분야 등에 적극 진출해 가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