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여전한 미모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희선이 패션 화보를 통해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김희선은 ㈜더 베이직하우스의 라이프 스테이지 캐주얼 VOLL의 2009년 여름 의상 촬영차 모습을 공개, 출산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스태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한층 더 성숙해지고 생기 넘치는 모습의 김희선이 선택한 여름스타일링은 VOLL의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와, VOLL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비드한 컬러의 캐쥬얼 라인 등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촬영 내내 ‘연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자랑하기도 하는 등, 여배우이자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리뷰하며 이젠 모습에서도 엄마가 보인다며 농담을 던져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7일 자신의 임신, 출산 경험을 담은 가이드북 '해피만 프로젝트' 출판 간담회와 바자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