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주말에 이어 60만원대 타진에 재돌입했다. 60만원대에 안착할 경우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4일 이후 8개월여만에 60만원대 회복에 성공하는 셈이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0% 오른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우려보다 양호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방향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