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로아이티가 오는 24일 일본기업 최초로 국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시맨틱 검색'서비스에 대한 일본 판권을 이용해 일본 검색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증시 최초로 일본기업 주식이 이름을 올립니다. 그 주인공은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네프로아이티. (인터뷰) 카나이 타케시 / 네프로아이티 회장 "일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한 게 영광.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한국IT기업의 일본진출을 돕는 한일 비즈니스 가교 역할" 네프로아이티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가 주력 사업입니다. 일본내 4백여개 광고주와 1천여개의 미디어포털과 손을 잡고 일본 신용카드 온라인 광고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에 모바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삼성전자 휴대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프로아이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시맨틱 검색' 서비스. 언어와 상관없이 의미를 자동으로 검색해주는 신개념의 검색엔진입니다. 이 서비스의 일본 판권을 보유한 네프로아이티는 7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카나이 타케시 / 네프로아이티 회장 "세계 최초 시맨틱 검색을 개발한 한국 시맨틱스사와 제휴. 일본에서 정식서비스예정. 향후 통합사이트 개설" 3월 결산법인인 네프로아이티는 지난 회기에 2백억원 매출과 36억원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네프로아이티는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6일과 7일 수요예측을 거쳐 13일과 14일 청약을 받은 후 24일부터 매매를 시작합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