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강문영(42)이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1일 한 인터넷 매체는 강문영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강문영의 이혼사실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강문영은 2년 전 결혼 당시 임신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편 홍씨와 결혼생각이 없었지만, 여자 연예인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대한 염려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

하지만 결국 강문영은 1년여의 이혼 소송끝에 결혼생활을 접었다. 강문영은 딸의 친권 및 양육권을 확보했다.

한편, 강문영은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으나 2년만인 1997년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강문영은 지난 2007년 2월 돌연 재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신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강문영은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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