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스피 1150~1350…은행·소재 등 주목"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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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월에도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예상범위로 1150~1350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27일 "그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의 악재가 소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악재가 나와도 주식시장의 조정폭이 깊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주택시장의 개선과 글로벌 상품시장의 반등, 중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실적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와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 자금 부동화 현상도 위험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유망업종은 금융, 소재, 제약, 기계를 지목했다. 경기부양책과 금융위기 완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먼저 반영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업종 중에서 은행의 비중을 높이라고 권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과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퇴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소재업종은 비철금속과 상품가격의 상승 추세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 밖에 중국관련주로 중국의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전기기기와 부품관련주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국내 내수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통신과 유틸리티업종의 비중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키움증권은 27일 "그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의 악재가 소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악재가 나와도 주식시장의 조정폭이 깊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주택시장의 개선과 글로벌 상품시장의 반등, 중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실적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와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 자금 부동화 현상도 위험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유망업종은 금융, 소재, 제약, 기계를 지목했다. 경기부양책과 금융위기 완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먼저 반영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업종 중에서 은행의 비중을 높이라고 권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과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퇴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소재업종은 비철금속과 상품가격의 상승 추세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 밖에 중국관련주로 중국의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전기기기와 부품관련주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국내 내수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통신과 유틸리티업종의 비중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