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25일 광우병 위험성 왜곡보도 의혹과 관련해 MBC PD수첩 제작진 중 한 명인 이춘근 PD를 체포했다.

검찰은 조능희 전 PD수첩 CP(책임PD)와 김보슬 PD, 작가 등의 신병도 강제로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작년 6월 PD수첩 수사를 시작해 7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PD수첩 제작진이 검찰의 세 차례 소환통보를 모두 거부하면서 수사가 교착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재개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