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삼성전자의 KTF 전용 쇼보디가드폰(SPH-W7100)을 오는 주말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쇼보디가드폰은 위급한 상황에 휴대폰 뒷면의 고리를 잡아 당기거나 SOS 메시지를 보내면 미리 저장된 보호자 등에게 긴급 메시지와 휴대폰 위치를 지도로 전송하는 '긴급 위치전송 기능'을 갖고 있다.

또 휴대폰 외부에 LED(발광다이오드)가 탑재돼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고, 각종 캐릭터 대기화면, 닌텐도DS용 게임, 공부방 기능 등이 들어있다.

KTF는 출시에 맞춰 '아이서치'와 'SEND위치' 안전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TF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서치와 SEND위치 서비스 가입 후 다음달 말까지 유지한 모든 가입자들에게 멀티미디어 메시지로 '기프티쇼' 경품을 발송한다.

아이서치는 월 3000원의 요금을 내면 사용자 위치를 주기적으로 보호자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며, SEND위치는 월 2000원에 지정된 수신자에게 발신자의 위치를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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