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1200선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코스피 지수는 1200.78까지 올랐다가 12시52분 현재 전일대비 27.70포인트, 2.37% 오른 1198.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2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월10일 이후 한달 반만이다.

투신권 주도로 기관이 1900억원 가까이 사고 있고, 외국인도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는 2730억원에 달하고 있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특히 은행(3.80%), 증권(3.31%) 등 금융주가 다시 시동을 걸고 있고,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업종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