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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기 유망직종] 감정평가사‥부동산 가치 평가 및 컨설팅 수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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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정보원은 불황기 유망직종으로 감정평가사를 추천했다.

    감정평가사는 판매나 구매,과세나 자산처분을 목적으로 공장이나 자동차 같은 동산과 부동산,영업권,상표권 등의 경제적 가치를 감정하는 전문가를 지칭한다. 보석이나 미술품의 진품여부와 가치를 따지는 감정사와 구별된다.

    감정평가사는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 부동산 컨설팅 수요가 꾸준할 것이란 점 때문에 유망 직업으로 꼽혔다. 또 특허권 · 영업권 등과 관련된 특수 감정평가와 기업 인수 · 합병과 관련된 기업 가치평가 등의 활성화로 감정평가사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은행의 담보 평가를 비롯 공공기관 평가 및 자산관리 등의 업무에서도 전문적인 감정을 수행하는 감정평가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고용정보원은 부동산의 효과적인 이용 방안과 입지선정,사업타당성 분석,부동산 관련 법규 및 세제자문 같은 컨설팅 업무가 늘어나는 점은 감정평가사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선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민법,경제원론,회계학,부동산관계법규를 비롯 감정평가실무,감정평가이론,보상법규 등 전문적 지식을 평가하기에 법학이나 경제학,부동산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게 유리하다.

    시험은 1,2차로 치러지며 시험에 합격하면 감정평가법인,감정평가사합동사무소 등에서 1년간 실무수습기간을 거쳐야 한다. 현재 감정평가사 자격 취득자는 매년 100~150여명이 배출되고 있다.

    감정평가사들은 주로 평가법인이나 관련 기업에 취업한다. 한국감정원이나 감정평가법인,합동사무소,개인사무소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반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다.

    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나 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보험회사,은행 등에 공채 또는 특채 형식으로 취업한다. 감정평가사 자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선 주로 부동산을 감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간지각력과 판단 및 의사결정능력이 요구되며 수치와 통계를 계산할 수 있는 수리능력과 세밀함이 요구된다.

    이익을 달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만큼 의사소통 능력과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도 필요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관련 정보처>
    한국감정원 (02)2189-8000 www.kab.co.kr
    한국감정평가협회 (02)521-0900 www.kap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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