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재기발랄 매력녀'로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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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홍수현이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 이효진, 연출 임경수)에 캐스팅됐다.
'그녀의 스타일'은 29살 홈쇼핑 방송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미주'가 서른 전에 남자를 못 찾으면 평생 남자구경 못한다는 타로술사의 말에 남자찾기에 나서며 다양한 연애로망을 경험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홍수현은 극중 순수하고 솔직해 때론 열정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천성이 따뜻하고 착한 여자인 '공미주'로 출연한다.
제작사 ㈜디앤디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홍수현은 청순미가 강한 배우라 처음 '공미주'역에 캐스팅 됐을때, 약간의 의문이 들었다"며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면서 그런 의문이 싹 사라졌다. 그녀는 우리가 생각했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그래서 더욱더 사랑스러운 공미주 그 자체 였다"고 밝혔다.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은 KBS 드라마 채널 에서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되며 경남 권역의 민영방송국 KNN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찾아 갈 계획이다.
한편, 1996년 존슨 앤 존슨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수현은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왕의 여자', '대조영'등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숙명' '영화는 영화다'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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