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상승폭 반납 '11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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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17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1160선대로 떨어졌습니다. 환율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1176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11시 현재 어제보다 2.93 포인트 내린 1160.9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상승폭이 컸던 대형주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중소형주 강세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규제완화가 예고된 건설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과 의약품, 서비스 등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차익실현에 주력했던 개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을 소화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코스피 상승 탄력이 떨어진 데 반해 코스닥 강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한달여만에 4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때 1300원대로 떨어졌던 원달러환율은 다시 1400원선으로 올라섰습니다.
10시 50분 현재 어제보다 13원 30전 오른 1421원 8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