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노동조합이 임금동결은 물론 정기상여 200% 반납과 함께 일부 복리후생제도의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회사측과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임원과 사외이사, 관리자가 10%~30%의 임금을 반납했으며, 이번 노조의 결정으로 회사의 위기극복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장석 사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노조가 자발적으로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경영진은 더욱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