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390선 안착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76포인트(0.97%) 상승한 391.62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닷새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39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닥은 장초반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서울반도체가 나란히 1~4%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동서, 키움증권, 평산 등도 오르고 있다. 태광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엑사이엔씨는 탄소나노튜브와 환경 사업 가시화 분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606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21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