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e러닝 시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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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전만 해도 인터넷을 이용해 학습하는 광경은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국민 2명중 한명이 인터넷 교육을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이 시장은 확대될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한 입시학원입니다.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서울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흔치 않았던 광경이지만 지금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터넷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e-러닝은 우리국민의 절반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도 지난해 1조8천억원으로 확대됐고 특히 사업자수는 2007년보다 무려 51%나 급증했습니다.
주영준 지식경제부 과장
"2004년 이후 e러닝 산업의 시장규모는 연평균 7.6%씩 성장하고 사업자수도 연평균 34.7%나 증가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닝은 직무나 자격, 정보기술 등 취업과 직무역량 강화 부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기업 가운데는 크레듀를 비롯해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등이 진출한 상탭니다.
인터넷 교육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과반수 이상이 앞으로 e러닝을 통해 학습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전체 e-러닝 기업의 46%가 전문 인력 부족을 겪고 있어 산업 성장에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