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DVD 광픽업분야 1위 기업인 (주)아이엠이 바이오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아이엠은 지난 13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와 바이오 융복합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극미량의 소변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의료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엠은 골드나노파티클 기술과 광감지모듈의 기술을 이용하여 골다공증의 지표를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현장현시 센서 및 기기를 개발하여 상용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골다공증 진단 스크리닝 방법은 전체 몸을 x-ray 로 스캔하는 방법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뒤꿈치나 손목 등의 뼈의 손실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지출됩니다. 한편, 아이엠은 지난해 12월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내에 BINT융복합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해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발생기 모듈을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