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욱이 BOF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BOF는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박예진, 이지아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김정욱은 90년대 청소년 드라마 MBC '나'와 KBS '학교', SBS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주목을 받은 있다.

2002년 군입대로 잠시 연기 활동을 접은 김정욱은 전역 후 KBS '못말리는 결혼', SBS '물병자리', MBC '스포트라이트',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욱은 NHK의 한류특집 방송에서 제2의 한류스타로 소개되기도 하는 등 일본에서도 이미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갖고 있다.

소속사 BOF는 “김정욱씨는 연기에 대한 넘치는 열정을 가진 배우”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많은 매력들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