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강세…휴대폰 부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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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휴대폰 부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4500원(5.49%)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일 이후 6일째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고급 휴대폰 기종에 대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주문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1분기에 비해 1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6%에서 2분기에는 9%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LG전자에 대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3대 주력 사업인 휴대전화, TV, 가전부문에서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경쟁사들의 입지 약화를 이용해 뛰어난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LG전자 주주총회에서는 1호 의안인 제7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비롯해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늘리고 전무 직급 신설에 따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김상희 변호사와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4500원(5.49%)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일 이후 6일째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고급 휴대폰 기종에 대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주문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1분기에 비해 1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6%에서 2분기에는 9%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LG전자에 대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3대 주력 사업인 휴대전화, TV, 가전부문에서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경쟁사들의 입지 약화를 이용해 뛰어난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LG전자 주주총회에서는 1호 의안인 제7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비롯해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늘리고 전무 직급 신설에 따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김상희 변호사와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